제목 | 가족의 탄생 |
저자 | 이설아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2013.02.08 |
페이지 수 | 320쪽 |
사이즈 | 153*210 |
도서 형태 | 반양장본 |
ISBN | 978-89-5605-634-0 |
분야 | 에세이 |
정가 | 14,000원 |
도서 구매 사이트
도서 소개
“세상의 어떤 생명도 실수로, 우연히, 어쩔 수 없이 태어나진 않아.
너는 이름 없는 무수한 생명 중 하나가 아니라
처음부터 너로 꽃피기 위해 태어난 귀한 존재란다.”
불임은 아니었지만, 엄마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족이 되어주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창의적인 가족 만들기에 나선 젊은 부부. 생후 한 달 된 아들 주하를 입양해 키우며 기쁨과 행복의 나날을 보내던 부부는 2년 후 연장아 입양을 신청하고 다섯 살 여자아이 미루를 만났다. 엄마는 기다리던 아이와의 첫 만남에서 아이의 첫인상을 보고 말할 수 없는 실망감을 느꼈다. 그리고 아이의 초라한 외형에 실망했던 자신의 모습에 깊은 충격과 혼란에 빠진다. 서로의 관계가 안정되어가고 가족이 제자리를 잡기까지, 저자는 끊임없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민했다. 그리고 입양 가족을 위한 카페와 자신의 블로그에 입양일기를 공개했다.『가족의 탄생』은 신생아와 연장아를 차례로 입양한 엄마가 절망을 딛고 완전한 가족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 에세이다.
또 이 책은 한 엄마가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성장담이기도 하다. 1남3녀 중 셋째 딸인 저자는 청소년기에 가정의 해체 위기를 겪으며 상실감과 두려움을 안고 자랐다. 그녀는 자신이 엄마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크지 않았던 것도 성장과정 안에서 소화되지 않았던 두려움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녀가 입양의 전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아이를 마주하고 돌봄과 배려로 된 든든한 울타리와도 같은 가족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며 스스로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저자 소개
세 아이의 입양 엄마이자 입양 가족의 든든한 언니,
입양 삼자 모두가 행복한 입양을 위해 발로 뛰는 실천가.
2008년 첫아들을 만나면서 입양 부모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행복으로 꽉 찬 3년을 보낸 후 다섯 살 딸을 입양하는 과정에서 ‘상실을 경험한 아이와 준비되지 못한 부모가 만나 가족이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지 배웠다. 이후 셋째 아들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아들의 생모까지 확대 가족으로 연결되는 개방 입양의 기회를 얻었다.
남아 입양, 큰 아이 입양, 개방 입양으로 이어진 삶의 이력은 입양 부모의 자리에서 입양을 이해하던 관점에서 벗어나 입양 삼자(생부모, 입양인, 입양 부모)의 삶으로 확대되었다. 입양 삼자의 삶이 입양을 통과하며 어떤 여정을 거치는지, 그 과정이 서로의 삶에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달으면서 이들의 삶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삶의 방향이 크게 바뀌었다.
딸아이를 입양하며 경험했던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입양 가족을 돕는 입양 전문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2015년 입양 사후 서비스 기관인 건강한입양가정지원센터를 설립했다. 2016년부터 보육시설의 아이를 입양 가정이 품는 ‘확대 가족 프로젝트’를 시작해 단순 후원자가 아닌 삼촌과 이모가 되어 삶을 공유하고 평생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 결연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 2018년에는 생부모와 성인 입양인, 입양 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삶을 격려하는 ‘입양 삼자 자조 모임’을 시작했고, 그해 12월 입양 삼자 토크콘서트를 열어 입양 삼자의 삶에 대한 새로운 의제와 과제를 한국 사회에 던졌다. 현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에 있다.
목차
프롤로그 엄마, 달려요!
1부 입양을 선택하다
행복한 기다림
주하를 처음 안은 날
나는야 꿀통 없는 엄마
주하 바이러스 시댁 문턱을 넘다
주하의 여린 잎
사랑하는 엄마가
생애 첫 1년의 기록
가족 탄생일
‘우리’라는 하모니
엄마가 되어야 하는 이유
2부 엄마가 자란다
낯선 사랑의 시작
내 기적의 첫날
사랑을 구하다
누나 안녕!
어떤 여름
한 달 만의 재회
다섯 살 생일을 축하해
우리들의 첫날 밤
엄마의 선물, 미루
3부 안 착한 입양 가족의 커밍아웃
화성에서 온 미루
엄마를 부탁해
여보 사이
나의 작은 선인장
우리들의 그림 동화
나는 질투하는 여섯 살이다
탄생은 수동, 성장은 능동
완전한 네 가족의 훈훈한 겨울
다섯 살 주하, 입양의 첫 언덕을 오르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
4부 또 다른 우리를 꿈꾸며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다리
엄마의 밥상
미루주하맘의 수요 초대
입양 심리 상담 전문가를 꿈꾸며
보이지 않는 아이들
마음을 엮는 사람
에필로그 허기진 세상, 엄마를 심다
제목 | 가족의 탄생 |
저자 | 이설아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2013.02.08 |
페이지 수 | 320쪽 |
사이즈 | 153*210 |
도서 형태 | 반양장본 |
ISBN | 978-89-5605-634-0 |
분야 | 에세이 |
정가 | 14,000원 |
도서 구매 사이트
도서 소개
“세상의 어떤 생명도 실수로, 우연히, 어쩔 수 없이 태어나진 않아.
너는 이름 없는 무수한 생명 중 하나가 아니라
처음부터 너로 꽃피기 위해 태어난 귀한 존재란다.”
불임은 아니었지만, 엄마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족이 되어주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창의적인 가족 만들기에 나선 젊은 부부. 생후 한 달 된 아들 주하를 입양해 키우며 기쁨과 행복의 나날을 보내던 부부는 2년 후 연장아 입양을 신청하고 다섯 살 여자아이 미루를 만났다. 엄마는 기다리던 아이와의 첫 만남에서 아이의 첫인상을 보고 말할 수 없는 실망감을 느꼈다. 그리고 아이의 초라한 외형에 실망했던 자신의 모습에 깊은 충격과 혼란에 빠진다. 서로의 관계가 안정되어가고 가족이 제자리를 잡기까지, 저자는 끊임없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민했다. 그리고 입양 가족을 위한 카페와 자신의 블로그에 입양일기를 공개했다.『가족의 탄생』은 신생아와 연장아를 차례로 입양한 엄마가 절망을 딛고 완전한 가족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 에세이다.
또 이 책은 한 엄마가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성장담이기도 하다. 1남3녀 중 셋째 딸인 저자는 청소년기에 가정의 해체 위기를 겪으며 상실감과 두려움을 안고 자랐다. 그녀는 자신이 엄마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크지 않았던 것도 성장과정 안에서 소화되지 않았던 두려움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녀가 입양의 전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아이를 마주하고 돌봄과 배려로 된 든든한 울타리와도 같은 가족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며 스스로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저자 소개
세 아이의 입양 엄마이자 입양 가족의 든든한 언니,
입양 삼자 모두가 행복한 입양을 위해 발로 뛰는 실천가.
2008년 첫아들을 만나면서 입양 부모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행복으로 꽉 찬 3년을 보낸 후 다섯 살 딸을 입양하는 과정에서 ‘상실을 경험한 아이와 준비되지 못한 부모가 만나 가족이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지 배웠다. 이후 셋째 아들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아들의 생모까지 확대 가족으로 연결되는 개방 입양의 기회를 얻었다.
남아 입양, 큰 아이 입양, 개방 입양으로 이어진 삶의 이력은 입양 부모의 자리에서 입양을 이해하던 관점에서 벗어나 입양 삼자(생부모, 입양인, 입양 부모)의 삶으로 확대되었다. 입양 삼자의 삶이 입양을 통과하며 어떤 여정을 거치는지, 그 과정이 서로의 삶에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달으면서 이들의 삶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삶의 방향이 크게 바뀌었다.
딸아이를 입양하며 경험했던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입양 가족을 돕는 입양 전문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2015년 입양 사후 서비스 기관인 건강한입양가정지원센터를 설립했다. 2016년부터 보육시설의 아이를 입양 가정이 품는 ‘확대 가족 프로젝트’를 시작해 단순 후원자가 아닌 삼촌과 이모가 되어 삶을 공유하고 평생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 결연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 2018년에는 생부모와 성인 입양인, 입양 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삶을 격려하는 ‘입양 삼자 자조 모임’을 시작했고, 그해 12월 입양 삼자 토크콘서트를 열어 입양 삼자의 삶에 대한 새로운 의제와 과제를 한국 사회에 던졌다. 현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에 있다.
목차
프롤로그 엄마, 달려요!
1부 입양을 선택하다
행복한 기다림
주하를 처음 안은 날
나는야 꿀통 없는 엄마
주하 바이러스 시댁 문턱을 넘다
주하의 여린 잎
사랑하는 엄마가
생애 첫 1년의 기록
가족 탄생일
‘우리’라는 하모니
엄마가 되어야 하는 이유
2부 엄마가 자란다
낯선 사랑의 시작
내 기적의 첫날
사랑을 구하다
누나 안녕!
어떤 여름
한 달 만의 재회
다섯 살 생일을 축하해
우리들의 첫날 밤
엄마의 선물, 미루
3부 안 착한 입양 가족의 커밍아웃
화성에서 온 미루
엄마를 부탁해
여보 사이
나의 작은 선인장
우리들의 그림 동화
나는 질투하는 여섯 살이다
탄생은 수동, 성장은 능동
완전한 네 가족의 훈훈한 겨울
다섯 살 주하, 입양의 첫 언덕을 오르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
4부 또 다른 우리를 꿈꾸며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다리
엄마의 밥상
미루주하맘의 수요 초대
입양 심리 상담 전문가를 꿈꾸며
보이지 않는 아이들
마음을 엮는 사람
에필로그 허기진 세상, 엄마를 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