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해리포터를 읽는 시간 |
부제 | 나는 해리 포터를 읽으며 어른이 되었다 |
저자 | 신순화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2020.06.12. |
페이지 수 | 280쪽 |
사이즈 | 128*188 |
도서 형태 | 무선 |
ISBN | 979-11-6405-063-5 (03810) |
분야 | 에세이 |
정가 | 14,800원 |
#해리포터 #신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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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내 안의 마법을 일깨운 세계,
지나고 나서 알게 된 것들
또 하나의 해리 포터 이야기
‘해리 포터’ 시리즈는 개성적인 인물과 위험천만한 모험만큼이나 독자들이 나눌 이야기도 하염없이 많다. 1997년 첫 편 출간 이후 전 세계에서 5억 부 이상 팔린 세기의 베스트셀러답다. 저자는 20대에 ‘해리 포터’를 만나 열렬한 팬이 되었고, 시리즈가 완결되기까지 10년 동안 주인공들과 모험을 함께했다. 다시 10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아이들 손에 해리 포터 시리즈와 마법 지팡이를 쥐여주고 함께 뛰어놀면서 마법 세계를 다시 만나게 된다.
20대, 30대, 40대, 읽을 때마다 매번 새롭게 다가오는 해리 포터와 주변 인물들 이야기. 아이들과 해리 포터의 세계를 공유하며 쓰고 싶은 이야기가 손끝까지 차올랐을 때,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마음, 장소, 시간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이 책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읽으며 청년기를 보낸 엄마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읽으며 유년기를 보낸 세 아이가 함께 해리 포터의 추억을 쓰다듬는 이야기다.
저자는 ‘해리 포터’의 세계가 젊은 날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었는지, 결혼 후 아이들과 자신을 얼마나 진하게 이어주었는지, 20년이 지난 지금은 또 얼마나 다르게 보이는지, 그동안 쌓인 경험과 기억, 불안과 슬픔, 그리고 조용한 행복에 대해 풀어놓는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빠져들었던 독자들의 마음이 다 이렇지 않을까. 신간을 기다리며 줄을 서고 마법 지팡이를 사들였던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달콤하고 아릿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말이라는 마법, 마법이라는 기적
용기가 필요할 때마다 해리의 여정을 생각했다.
저자는 젊은 시절 해리 포터를 읽으며 마법 주문과 마법 지팡이를 소망하기도 하고, 원하는 것을 척척 해내는 마법사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법 세계에서도 소원을 뚝딱 이루어주는 마법은 없고, 마법사라고 해도 고난이도의 마법을 부리기 위해서는 수없이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 마법 세계에서의 삶을 상상하고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있는 ‘필요의 방’이나 ‘소망의 거울’ 등을 꿈꾸었지만, 다시 읽을 때마다 지금 여기에 있는 나로 끊임없이 돌아온다. 우여곡절, 좌절감, 열등감, 두려움 등으로 앞이 캄캄할 때 해리의 세계로 떠나고 싶었던 저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해리의 세계를 자신의 세계로 끌고 들어오게 된다.
이제 용기가 필요한 순간마다 해리의 여정을 생각한다. 자신도 마법사라고 속삭인다. 처음 해리 포터를 읽었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세계가 열리면서, 그는 자신이 가진 귀한 마법을 깨닫는다. 그것은 말이라는 마법이다. 얼마나 강한 줄도 모르고 내뱉은 그 많은 말들이 실은 모두 마법이고 예언이었음을. 그러니까 이 책은 어쩌면 마법을 꿈꾸는 ‘머글’들의 이야기, 지혜가 필요한 삶에 대한 이야기,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해리 포터에 대한 열렬한 마음이 담긴 추억담이기도 하다.
외로운 이들에게는 고요하고도 꽉 찬 온기를, 곁에 있는 사람과 함께 나눌 무엇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는 건강한 책의 세계를 제시한다. 작가가 소박하고 진솔한 언어로 건네는 따뜻한 말들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또 하나의 보편적인 이야기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 소개
읽고 쓰고 말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하지만 사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다. 어린 시절 열광했고 젊은 날 빠져들어 지금껏 읽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말하고 글쓰는 일이 좋다. 대학에선 심리학을 전공했고 사회에서는 사회복지사로 일했으나 필규, 윤정, 이룸 세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을 제일 오래하고 있다. 열광하고 빠져들었던 세상에 아이들을 초대해 함께 누리면서 아이들과 더 진한 사이가 되었다. 이제 우리가 누려온 세상을 더 많은 독자들과 나누길 꿈꾸고 있다. 2005년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해 15년째 글을 써왔으며 2020년부터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300만이 넘는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한겨레신문사에서 만든 육아 사이트 ‘베이비트리’에 필진으로 참여했으며, 저서로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이 있다. 살아가는 날이 모두 글이 되길 바라고,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신나게 쓰고 말하며 살고 싶다. 10년 전 아파트를 떠나 마당 있는 시골집으로 와 세 아이, 두 마리 개, 열댓 마리 닭, 길냥이 여러 마리와 같이 살아가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don3123
목차
1부 마법 세계로 가는 길
해리 포터와 사랑에 빠지기
같은 시대를 사는 두 세계 이야기
마법 주문들
마법 지팡이만 있으면 다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에서 벌이는 마법 세계 스포츠
기억을 기억하는 일
인기라는 함정
두려움을 넘어서는 법
행복을 행복이라고 불러주기
좋은 질문의 힘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면
오늘을 살아갈 뿐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들
필요의 방
2부 마음이라는 마법
아이는 무엇으로 클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다
좋아하는 일은 힘이 세다
그 모든 크리스마스에 축복을
부모를 인간으로 만날 때
상실을 견디는 일
때로 너무 아픈 이름, 가족
마음에 마음이 답하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
타인의 의지대로 사는 삶
존중만이 존재를 피어나게 한다
3부 우리는 모두 마법사다
헤르미온이라는 멘토
‘순수’를 의심하다
권력을 묻는다
누구나 기대어 울 어깨가 필요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는 일
엄마라는 이름으로
친구는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물러서지 않는 여자들
자기만의 세상이 주는 힘
퍼시를 위한 변명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처를 안고 사는 삶
볼드모트를 연민하다
한 사람의 진실이 드러날 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마법
우리 안의 마법을 일깨우는 힘
나가며 우리는 모두 마법사다
감사의 말
제목 | 해리포터를 읽는 시간 |
부제 | 나는 해리 포터를 읽으며 어른이 되었다 |
저자 | 신순화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2020.06.12. |
페이지 수 | 280쪽 |
사이즈 | 128*188 |
도서 형태 | 무선 |
ISBN | 979-11-6405-063-5 (03810) |
분야 | 에세이 |
정가 | 14,800원 |
#해리포터 #신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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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내 안의 마법을 일깨운 세계,
지나고 나서 알게 된 것들
또 하나의 해리 포터 이야기
‘해리 포터’ 시리즈는 개성적인 인물과 위험천만한 모험만큼이나 독자들이 나눌 이야기도 하염없이 많다. 1997년 첫 편 출간 이후 전 세계에서 5억 부 이상 팔린 세기의 베스트셀러답다. 저자는 20대에 ‘해리 포터’를 만나 열렬한 팬이 되었고, 시리즈가 완결되기까지 10년 동안 주인공들과 모험을 함께했다. 다시 10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아이들 손에 해리 포터 시리즈와 마법 지팡이를 쥐여주고 함께 뛰어놀면서 마법 세계를 다시 만나게 된다.
20대, 30대, 40대, 읽을 때마다 매번 새롭게 다가오는 해리 포터와 주변 인물들 이야기. 아이들과 해리 포터의 세계를 공유하며 쓰고 싶은 이야기가 손끝까지 차올랐을 때,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마음, 장소, 시간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이 책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읽으며 청년기를 보낸 엄마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읽으며 유년기를 보낸 세 아이가 함께 해리 포터의 추억을 쓰다듬는 이야기다.
저자는 ‘해리 포터’의 세계가 젊은 날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었는지, 결혼 후 아이들과 자신을 얼마나 진하게 이어주었는지, 20년이 지난 지금은 또 얼마나 다르게 보이는지, 그동안 쌓인 경험과 기억, 불안과 슬픔, 그리고 조용한 행복에 대해 풀어놓는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빠져들었던 독자들의 마음이 다 이렇지 않을까. 신간을 기다리며 줄을 서고 마법 지팡이를 사들였던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달콤하고 아릿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말이라는 마법, 마법이라는 기적
용기가 필요할 때마다 해리의 여정을 생각했다.
저자는 젊은 시절 해리 포터를 읽으며 마법 주문과 마법 지팡이를 소망하기도 하고, 원하는 것을 척척 해내는 마법사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법 세계에서도 소원을 뚝딱 이루어주는 마법은 없고, 마법사라고 해도 고난이도의 마법을 부리기 위해서는 수없이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 마법 세계에서의 삶을 상상하고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있는 ‘필요의 방’이나 ‘소망의 거울’ 등을 꿈꾸었지만, 다시 읽을 때마다 지금 여기에 있는 나로 끊임없이 돌아온다. 우여곡절, 좌절감, 열등감, 두려움 등으로 앞이 캄캄할 때 해리의 세계로 떠나고 싶었던 저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해리의 세계를 자신의 세계로 끌고 들어오게 된다.
이제 용기가 필요한 순간마다 해리의 여정을 생각한다. 자신도 마법사라고 속삭인다. 처음 해리 포터를 읽었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세계가 열리면서, 그는 자신이 가진 귀한 마법을 깨닫는다. 그것은 말이라는 마법이다. 얼마나 강한 줄도 모르고 내뱉은 그 많은 말들이 실은 모두 마법이고 예언이었음을. 그러니까 이 책은 어쩌면 마법을 꿈꾸는 ‘머글’들의 이야기, 지혜가 필요한 삶에 대한 이야기,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해리 포터에 대한 열렬한 마음이 담긴 추억담이기도 하다.
외로운 이들에게는 고요하고도 꽉 찬 온기를, 곁에 있는 사람과 함께 나눌 무엇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는 건강한 책의 세계를 제시한다. 작가가 소박하고 진솔한 언어로 건네는 따뜻한 말들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또 하나의 보편적인 이야기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 소개
읽고 쓰고 말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하지만 사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다. 어린 시절 열광했고 젊은 날 빠져들어 지금껏 읽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말하고 글쓰는 일이 좋다. 대학에선 심리학을 전공했고 사회에서는 사회복지사로 일했으나 필규, 윤정, 이룸 세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을 제일 오래하고 있다. 열광하고 빠져들었던 세상에 아이들을 초대해 함께 누리면서 아이들과 더 진한 사이가 되었다. 이제 우리가 누려온 세상을 더 많은 독자들과 나누길 꿈꾸고 있다. 2005년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해 15년째 글을 써왔으며 2020년부터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300만이 넘는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한겨레신문사에서 만든 육아 사이트 ‘베이비트리’에 필진으로 참여했으며, 저서로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이 있다. 살아가는 날이 모두 글이 되길 바라고,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신나게 쓰고 말하며 살고 싶다. 10년 전 아파트를 떠나 마당 있는 시골집으로 와 세 아이, 두 마리 개, 열댓 마리 닭, 길냥이 여러 마리와 같이 살아가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don3123
목차
1부 마법 세계로 가는 길
해리 포터와 사랑에 빠지기
같은 시대를 사는 두 세계 이야기
마법 주문들
마법 지팡이만 있으면 다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에서 벌이는 마법 세계 스포츠
기억을 기억하는 일
인기라는 함정
두려움을 넘어서는 법
행복을 행복이라고 불러주기
좋은 질문의 힘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면
오늘을 살아갈 뿐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들
필요의 방
2부 마음이라는 마법
아이는 무엇으로 클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다
좋아하는 일은 힘이 세다
그 모든 크리스마스에 축복을
부모를 인간으로 만날 때
상실을 견디는 일
때로 너무 아픈 이름, 가족
마음에 마음이 답하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
타인의 의지대로 사는 삶
존중만이 존재를 피어나게 한다
3부 우리는 모두 마법사다
헤르미온이라는 멘토
‘순수’를 의심하다
권력을 묻는다
누구나 기대어 울 어깨가 필요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는 일
엄마라는 이름으로
친구는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물러서지 않는 여자들
자기만의 세상이 주는 힘
퍼시를 위한 변명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처를 안고 사는 삶
볼드모트를 연민하다
한 사람의 진실이 드러날 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마법
우리 안의 마법을 일깨우는 힘
나가며 우리는 모두 마법사다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