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인은 미쳤다! |
부제 | LG전자 해외 법인을 10년간 이끈 외국인 CEO의 생생한 증언 |
저자 | 에리크 쉬르데주 |
역자 | 권지현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2015.07.24 |
페이지 수 | 180 |
사이즈 | 148*215 |
도서 형태 | 반양장본 |
ISBN | 978-89-5605-333-2 |
분야 | 경제, 경영 |
정가 | 12,000 |
#해시태그 영역
도서 구매 링크
도서 소개
‘회사’와 ‘일’에 갇힌 한국 직장인의 슬픈 자화상
뼈아프게 가슴에 새겨야 할 한국인의 ‘일’ 문화에 대한 일침
“이 책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그리고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 조직에 미쳐버린 한국인들이 ‘나’를 잃어버렸는데도 잃어버렸는지조차 모른다는 사실, 이것이 그의 까칠한 문장 속에서 건져내야 할 진주다.” - 유정식(경영 컨설턴트, 인퓨처컨설팅 대표)
한국인에게 일이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개인의 존재 이유가 ‘회사’와 ‘일’에 있다. 저자가 근무할 당시, 임원들은 토요일에도 출근할 뿐 아니라 일요일에도 골프장에 모여 시장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편이 회사에 모든 관심과 시간을 쏟는 동안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은 오로지 부인의 몫이었다. 남편을 내조하는 부인들 역시 고학력자라는 사실이 유럽인에게는 기이해 보였다. 심지어, 과로로 쓰러진 동료가 수술 받은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언제부터 업무에 복귀할 수 있는지 묻는 한국인 직원들의 모습은 경악 그 자체였다. 조직 내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조직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한국인들의 슬픈 자화상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이 문제의 핵심을 기업의 강력한 위계질서에서 찾고 있다. 또한, 기업에 이토록 강력한 위계질서가 확립될 수 있었던 것은 가정, 학교,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서열구도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버지, 선생님, 교수님, 상사로 이어지는 명령과 복종의 문화를 기업 문화와 연결시킨 것은 핵심을 꿰뚫는 정확한 분석이 아닐 수 없다.
이방인의 눈에 비친 우리의 기업 문화는, 사실 한국인에게는 매우 익숙한 풍경이다. 그러나 외국인의 시선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본 한국의 기업 문화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냉혹하며, 우습기까지 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한 편의 블랙코미디 같지만 엄연한 현실을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일’에 대한 관점도 새로워질 것이다.
저자 소개
전 엘지전자 프랑스 법인장. 2003년 영업마케팅 책임자로 엘지 프랑스 법인에 합류, 인터넷마케팅과 감성마케팅을 도입하는 등 탁월한 마케팅 감각으로 엘지 프랑스 법인의 놀라운 성장을 이끌었다. 재직기간 동안 엘지 프랑스 법인의 연 매출이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06년 상무로 승진했고, 이는 엘지그룹 최초로 외국인이 임원진으로 승진한 사례였다. 2009년 법인장에 올라 프랑스에서 엘지전자의 핵심전략사업을 총괄했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 경영 대학원과 로잔 국제경영개발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엘지에 입사하기 전 당대 최고의 전자 기업인 필립스, 소니, 도시바에서 20여 년을 근무했다. 2012년 엘지를 나와 유럽의 대형 유통업체인 프낙(Fnac)의 스페인 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자와 유통 산업의 전문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빌팽트의 순탄하지 않은 날들
2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과 일본
3 효율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
4 엘지 제국의 일상
5 하나의 공동체, 두 개의 가족
6 꿈의 400클럽
7 격변의 시대를 지나며
8 배움과 도전의 10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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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인은 미쳤다! |
부제 | LG전자 해외 법인을 10년간 이끈 외국인 CEO의 생생한 증언 |
저자 | 에리크 쉬르데주 |
역자 | 권지현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2015.07.24 |
페이지 수 | 180 |
사이즈 | 148*215 |
도서 형태 | 반양장본 |
ISBN | 978-89-5605-333-2 |
분야 | 경제, 경영 |
정가 | 12,000 |
#해시태그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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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회사’와 ‘일’에 갇힌 한국 직장인의 슬픈 자화상
뼈아프게 가슴에 새겨야 할 한국인의 ‘일’ 문화에 대한 일침
“이 책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그리고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 조직에 미쳐버린 한국인들이 ‘나’를 잃어버렸는데도 잃어버렸는지조차 모른다는 사실, 이것이 그의 까칠한 문장 속에서 건져내야 할 진주다.” - 유정식(경영 컨설턴트, 인퓨처컨설팅 대표)
한국인에게 일이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개인의 존재 이유가 ‘회사’와 ‘일’에 있다. 저자가 근무할 당시, 임원들은 토요일에도 출근할 뿐 아니라 일요일에도 골프장에 모여 시장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편이 회사에 모든 관심과 시간을 쏟는 동안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은 오로지 부인의 몫이었다. 남편을 내조하는 부인들 역시 고학력자라는 사실이 유럽인에게는 기이해 보였다. 심지어, 과로로 쓰러진 동료가 수술 받은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언제부터 업무에 복귀할 수 있는지 묻는 한국인 직원들의 모습은 경악 그 자체였다. 조직 내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조직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한국인들의 슬픈 자화상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이 문제의 핵심을 기업의 강력한 위계질서에서 찾고 있다. 또한, 기업에 이토록 강력한 위계질서가 확립될 수 있었던 것은 가정, 학교,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서열구도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버지, 선생님, 교수님, 상사로 이어지는 명령과 복종의 문화를 기업 문화와 연결시킨 것은 핵심을 꿰뚫는 정확한 분석이 아닐 수 없다.
이방인의 눈에 비친 우리의 기업 문화는, 사실 한국인에게는 매우 익숙한 풍경이다. 그러나 외국인의 시선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본 한국의 기업 문화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냉혹하며, 우습기까지 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한 편의 블랙코미디 같지만 엄연한 현실을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일’에 대한 관점도 새로워질 것이다.
저자 소개
전 엘지전자 프랑스 법인장. 2003년 영업마케팅 책임자로 엘지 프랑스 법인에 합류, 인터넷마케팅과 감성마케팅을 도입하는 등 탁월한 마케팅 감각으로 엘지 프랑스 법인의 놀라운 성장을 이끌었다. 재직기간 동안 엘지 프랑스 법인의 연 매출이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06년 상무로 승진했고, 이는 엘지그룹 최초로 외국인이 임원진으로 승진한 사례였다. 2009년 법인장에 올라 프랑스에서 엘지전자의 핵심전략사업을 총괄했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 경영 대학원과 로잔 국제경영개발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엘지에 입사하기 전 당대 최고의 전자 기업인 필립스, 소니, 도시바에서 20여 년을 근무했다. 2012년 엘지를 나와 유럽의 대형 유통업체인 프낙(Fnac)의 스페인 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자와 유통 산업의 전문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빌팽트의 순탄하지 않은 날들
2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과 일본
3 효율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
4 엘지 제국의 일상
5 하나의 공동체, 두 개의 가족
6 꿈의 400클럽
7 격변의 시대를 지나며
8 배움과 도전의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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