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은닉 |
부제 | 배명훈 장편소설 |
저자 | 배명훈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2012.06.25 |
페이지 수 | 304쪽 |
사이즈 | 145*220 |
도서 형태 | 반양장본 |
ISBN | 978-89-5605-597-8 |
분야 | 소설 |
정가 | 12,000원 |
#배명훈
도서 구매 사이트
도서 소개
배명훈의 전작이 부조리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창조자 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면, 이번엔 극한에 내몰린 인물들이 생사의 경계에서 실존하는 악마와 거래하는 이야기다. 배명훈의 캐릭터들은 모든 것을 하얗게 덮어 버린, 겨울을 빚어 만든 나라 체코를 무대로 메피스토펠레스보다 소름끼치는 악마를 추적해 간다.
11년 차 킬러에게 주어지는 1년의 휴가. 이 휴가가 끝나면 그는 계속 킬러로 남을지, 영원히 사라질지 선택해야 한다. 아직 7개월이나 남은 휴가 중의 킬러에게 갑자기 찾아 든 검은 조직의 지령. 그저 연극 한 편을 보고 소감을 말해주면 된다지만, 조직은 피가 튀기지 않는 지령을 내린 적이 없다. 그리고 연극 무대 위에서 킬러가 본 건 너무나 정교하고 아름답게 시체를 연기하는 은경이. “그녀를 보았다.”는 것은 곧 그녀가 제거된다는 의미다. 그렇게 휴가가 끝났다.
숙청된 권력자의 딸, 김은경. 겨울을 빚어 만든 나라 체코의 차가운 무대 위에서 죽음을 연기하는 그녀는 당장에라도 꺼뜨려 버릴 수 있는 가느다란 빛. 킬러는 그 빛을 지키기 위해, 연방의 검은 그림자로부터 그녀를 숨기기 위해 봉인했던 단검을 꺼낸다.
저자 소개
1978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대학문학상’을 받았고 2005년 「스마트D」로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 부문'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3인 공동 창작집 『누군가를 만났어』를 비롯해 『판타스틱』 등에 단편을 수록한 바 있다.
대한민국의 젊은 작가들 가운데 가장 행보가 주목되는 작가로서, 연작소설 『타워』는 그의 첫 소설집이다. 2010년에는『안녕, 인공존재!』를 펴냈다. 『총통각하』(2012), 『예술과 중력 가속도』, 장편소설 『신의 궤도』(2011), 『은닉』(2012), 『맛집폭격』 『첫숨』 『고고심령학자』, SF동화 『끼익끼익의 아주 중대한 임무』(2011), 중편소설 『가마틀 스타일』 『청혼』, 단편 단행본 『춤추는 사신』 『푸른파 피망』 등을 출간했으며, 주류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로 평가받으며 한국문학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목차
「1부」
휴가
소환
디코이 저격수
거래
「2부」
전략무기, 악마
만약에
전술무기, if
작은 비행기들
「3부」
후계자의 계보
핵심부품
세상을 기울인 악마
천사의 취향
추錐
「작가의 말」
겨울을 빚어 만든 나라, 체코
제목 | 은닉 |
부제 | 배명훈 장편소설 |
저자 | 배명훈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2012.06.25 |
페이지 수 | 304쪽 |
사이즈 | 145*220 |
도서 형태 | 반양장본 |
ISBN | 978-89-5605-597-8 |
분야 | 소설 |
정가 | 12,000원 |
#배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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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배명훈의 전작이 부조리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창조자 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면, 이번엔 극한에 내몰린 인물들이 생사의 경계에서 실존하는 악마와 거래하는 이야기다. 배명훈의 캐릭터들은 모든 것을 하얗게 덮어 버린, 겨울을 빚어 만든 나라 체코를 무대로 메피스토펠레스보다 소름끼치는 악마를 추적해 간다.
11년 차 킬러에게 주어지는 1년의 휴가. 이 휴가가 끝나면 그는 계속 킬러로 남을지, 영원히 사라질지 선택해야 한다. 아직 7개월이나 남은 휴가 중의 킬러에게 갑자기 찾아 든 검은 조직의 지령. 그저 연극 한 편을 보고 소감을 말해주면 된다지만, 조직은 피가 튀기지 않는 지령을 내린 적이 없다. 그리고 연극 무대 위에서 킬러가 본 건 너무나 정교하고 아름답게 시체를 연기하는 은경이. “그녀를 보았다.”는 것은 곧 그녀가 제거된다는 의미다. 그렇게 휴가가 끝났다.
숙청된 권력자의 딸, 김은경. 겨울을 빚어 만든 나라 체코의 차가운 무대 위에서 죽음을 연기하는 그녀는 당장에라도 꺼뜨려 버릴 수 있는 가느다란 빛. 킬러는 그 빛을 지키기 위해, 연방의 검은 그림자로부터 그녀를 숨기기 위해 봉인했던 단검을 꺼낸다.
저자 소개
1978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대학문학상’을 받았고 2005년 「스마트D」로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 부문'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3인 공동 창작집 『누군가를 만났어』를 비롯해 『판타스틱』 등에 단편을 수록한 바 있다.
대한민국의 젊은 작가들 가운데 가장 행보가 주목되는 작가로서, 연작소설 『타워』는 그의 첫 소설집이다. 2010년에는『안녕, 인공존재!』를 펴냈다. 『총통각하』(2012), 『예술과 중력 가속도』, 장편소설 『신의 궤도』(2011), 『은닉』(2012), 『맛집폭격』 『첫숨』 『고고심령학자』, SF동화 『끼익끼익의 아주 중대한 임무』(2011), 중편소설 『가마틀 스타일』 『청혼』, 단편 단행본 『춤추는 사신』 『푸른파 피망』 등을 출간했으며, 주류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로 평가받으며 한국문학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목차
「1부」
휴가
소환
디코이 저격수
거래
「2부」
전략무기, 악마
만약에
전술무기, if
작은 비행기들
「3부」
후계자의 계보
핵심부품
세상을 기울인 악마
천사의 취향
추錐
「작가의 말」
겨울을 빚어 만든 나라, 체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