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9번째 주검 |
부제 | 캐드펠시리즈-02 |
저자 | 엘리스 피터스 |
| 역자 | 김 훈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1997.11.10 |
페이지 수 | 350 |
사이즈 | 148*210 |
| 도서 형태 | 반양장본 |
ISBN | 978-89-8787-101-1 |
| 분야 | 소설 |
| 정가 | 8,500 |
도서 구매 링크
도서 소개
왕위를 둘러싼 사촌 간의 혈전이 한창인 1138년 잉글랜드, 전장의 역한 피비린내와 매캐한 연기는 세속의 모든 것을 버린 수도자들의 은둔의 공간에도 죽음의 장막처럼 음산하게 드리워진다. 아흔 여덟 명의 젊은이가 아흔 여덟 구의 시신이 되어버린 밤. 섬뜩한 장식품처럼 시신이 줄줄이 내걸린 시루즈베리 성벽 아래에서는 또다른 젊은이가 목이 졸려 죽어가고 있다.신원을 밝혀주는 것은 단검자루의 장식으로 보이는 누런 보석뿐. 더이상의 추문을 피하려는 이들은 서둘러 시신을 매장해 진실마저 묻어버리려 하지만, 젊은이의 부릅뜬 눈은 복수를 부르짖는데...
움베르토 에코에게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캐드펠 시리즈'.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1095년부터 교황 우르바누스 2세의 호소로 시작된 십자군 원정에 참여한 적이 있는 베네딕트회의 수도승 캐드펠이다. 원정에서 돌아와 약초를 가꾸며 여생을 보내려 영국 미들랜드 지방 시루즈베리 수도원으로 들어간 캐드펠의 주변에 살인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에드거 앨런 포상을 받은 작가의 추리소설.
저자 소개
아가사 크리스티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 세계적인 추리소설작가 엘리스 피터스 Ellis Peters(본명 에디스 파지터 Edith Pargeter)는 1913년 9월 28일 영국의 시로프셔 주에서 태어났다. 화학실 조교와 약 조제사, 그리고 제2차세계대전 중에는 해군으로 참전하는 등 그녀가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이력은 소설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녀는 1959년 46세 때 스릴러 소설 『죽음의 가면』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해, 1963년 『죽음과, 행복한 여자』로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에드가 앨런 포 상을 받았고 1970년에는 `현대문학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치사와 함께 `마크 트웨인의 딸`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1981년 캐드펠 시리즈의 한 권 『수도사의 두건』으로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주는 실버 대거 상을 받기도 한 엘리스 피터스는, 1995년 10월 생전에 지극히 사랑했던 고향 시로프셔에서 여든두 해의 생을 마쳤다.
제목 | 99번째 주검 |
부제 | 캐드펠시리즈-02 |
저자 | 엘리스 피터스 |
| 역자 | 김 훈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1997.11.10 |
페이지 수 | 350 |
사이즈 | 148*210 |
| 도서 형태 | 반양장본 |
ISBN | 978-89-8787-101-1 |
| 분야 | 소설 |
| 정가 | 8,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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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왕위를 둘러싼 사촌 간의 혈전이 한창인 1138년 잉글랜드, 전장의 역한 피비린내와 매캐한 연기는 세속의 모든 것을 버린 수도자들의 은둔의 공간에도 죽음의 장막처럼 음산하게 드리워진다. 아흔 여덟 명의 젊은이가 아흔 여덟 구의 시신이 되어버린 밤. 섬뜩한 장식품처럼 시신이 줄줄이 내걸린 시루즈베리 성벽 아래에서는 또다른 젊은이가 목이 졸려 죽어가고 있다.신원을 밝혀주는 것은 단검자루의 장식으로 보이는 누런 보석뿐. 더이상의 추문을 피하려는 이들은 서둘러 시신을 매장해 진실마저 묻어버리려 하지만, 젊은이의 부릅뜬 눈은 복수를 부르짖는데...
움베르토 에코에게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캐드펠 시리즈'.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1095년부터 교황 우르바누스 2세의 호소로 시작된 십자군 원정에 참여한 적이 있는 베네딕트회의 수도승 캐드펠이다. 원정에서 돌아와 약초를 가꾸며 여생을 보내려 영국 미들랜드 지방 시루즈베리 수도원으로 들어간 캐드펠의 주변에 살인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에드거 앨런 포상을 받은 작가의 추리소설.
저자 소개
아가사 크리스티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 세계적인 추리소설작가 엘리스 피터스 Ellis Peters(본명 에디스 파지터 Edith Pargeter)는 1913년 9월 28일 영국의 시로프셔 주에서 태어났다. 화학실 조교와 약 조제사, 그리고 제2차세계대전 중에는 해군으로 참전하는 등 그녀가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이력은 소설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녀는 1959년 46세 때 스릴러 소설 『죽음의 가면』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해, 1963년 『죽음과, 행복한 여자』로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에드가 앨런 포 상을 받았고 1970년에는 `현대문학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치사와 함께 `마크 트웨인의 딸`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1981년 캐드펠 시리즈의 한 권 『수도사의 두건』으로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주는 실버 대거 상을 받기도 한 엘리스 피터스는, 1995년 10월 생전에 지극히 사랑했던 고향 시로프셔에서 여든두 해의 생을 마쳤다.